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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제혜택 조기 폐지 우려까지…바람 잘날 없는 2차전지株[핫종목]

(종합)LG에너지솔루션, 4.12% 하락한 27만 8000원 마감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또다시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이차전지(2차전지)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 조기 폐지 우려가 커지면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 2000원(4.12%) 하락한 27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317억 7564만 원, 11억 1242만 원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325억 9802만 원어치 순매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6일 처음으로 30만 원을 하회한 이후 연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LG에너지솔루션 외에도 에코프로(086520)(-6.58%) 포스코퓨처엠(003670)(-6.35%) 에코프로비엠(247540)(-5.76%) 삼성SDI(006400)(-4.66%)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4.31%) SK이노베이션(096770)(-3.65%) LG화학(051910)(-3.12%) 등이 줄줄이 급락했다. 이들 모두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다시 작성했다.

신재생 관련 업종도 급락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7.40%, 한화솔루션(009830)은 6.79%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친환경 세제 혜택 조기 폐지 우려가 커지면서 2차전지와 신재생 관련 업종이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업종별로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며 "국내외 정책 이슈와 산업별 모멘텀 변화가 시장 내 종목 차별화를 심화시켰다"고 했다.

이어 "미국 감세안 통과와 IRA 세제 혜택 조기 폐지 우려가 불거지며 신재생에너지 업종과 2차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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