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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장폐지 유지'에…위메이드, 애프터마켓서 5%대 급락[핫종목]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 (자료사진) 2022.1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 (자료사진) 2022.1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문혜원 기자 = 법원이 위믹스(WEMIX) 상장 폐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애프터마켓에서 위메이드(112040) 주가가 5%대 급락 중이다.

3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후 5시 42분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1500원(5.75%) 내린 2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101730)(-5.19%)도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위메이드가 신청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위메이드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한 지 18일, 위믹스가 이들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지 28일 만이다.

가처분 기각은 상장 폐지 절차에 절차적 흠결이 없었고 추가로 다툴 여지가 적다는 법원의 판단을 의미한다.

재판부 결정에 따라 앞으로도 국내 주요 원화 거래소에서 위믹스를 거래할 수 없게 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 거래소들은 위메이드가 코인 해킹 사태를 불성실하게 소명했다며 이달 2일 위믹스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재판부는 위메이드가 해킹 사고 발생 당시 중요 사항을 불성실하게 공시하고 이후 소명도 불분명했다고 지적했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 주주와 위믹스 투자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위믹스 거래 정상화와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닥사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짧은 입장을 표명했다.

seunghee@izsl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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