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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분기 영업익 113억원…전년比 28.0% 감소

불경기 속 매출은 소폭 늘어, 수익성은 역성장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가 12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창사 41주년 기념식에서 '신경영선언'을 선포는 모습. (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2/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은 올해 1분기 경기 둔화와 비용 부담이 겹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풀무원(017810)은 1분기 연결 기준 1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0%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증가한 7935억 원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풀무원은 국내 식품제조유통 부문에서 B2C 온라인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 B2B 고수익 채널 확대에 집중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추진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중국에서 회원제 채널 확장과 두부·면류 등 핵심 카테고리의 호조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인플레이션·공장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풀무원은 하반기 동부 공장의 신규 생산라인 증설과 정상화·신제품 출시·비용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품제조유통 부문과 해외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jiyounbae@izsl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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