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미술·음악·무용·공예 등 다양한 장르 대상
전시·제작 지원 포함…창작활동 후속 지원 강화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KT&G(033780)는 상상마당 20주년을 맞아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술,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며, 장르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흐름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프로젝트 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위원단이 진행하며, 선정된 우수 기획안에는 상금과 전시 공간, 제작비 지원 등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선보인 '첫 공개작 지원 프로젝트', 'AI기반 예술 지원 프로젝트'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상상마당 20주년 기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5곳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000여 건의 프로그램과 약 3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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