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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Eat템]말차 디저트·찍먹 감자칩·김 크래커까지…MZ세대 정조준

롯데웰푸드·오리온·동서식품, MZ세대 공략한 과자 출시
프리미엄 말차·김·이국적 소스 등 활용한 신제품 눈길

롯데웰푸드 청수당 협업 제품 연출 이미지.(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MZ세대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식품업계가 다양한 이색 스낵 제품을 내놓고 있다. 프리미엄 말차· 김·이국적 소스 등 재료의 다변화는 물론 컬래버레이션 체험형 요소까지 더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스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280360)는 감성 카페 브랜드 '청수당'과 손잡고 말차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 제품은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으로 대표 과자를 말차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먼저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초코 비스킷과 제주산 말차 크림의 조화로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구현했다. 아몬드볼 말차는 통아몬드를 말차 스위트로 감싸 고소하면서 향긋한 맛을 전한다. 빼빼로 말차는 카카오 비스킷에 진한 말차와 초코 쿠키칩을 더해 쌉싸름한 단맛의 균형을 이뤘다.

청수당의 시그니처 공간감을 담은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대나무 숲과 전통 창살 문양, 등불 이미지 등으로 한옥 감성과 말차의 정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청수당은 2018년 익선동에 첫 매장을 연 후 도심 속 정원 콘셉트와 말차 음료·수플레 팬케이크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리츠 크래커 바삭 김'.(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글로벌 크래커 브랜드 '리츠'에 국내산 김을 더한 '리츠 크래커 바삭 김'을 출시했다. 바삭한 식감의 리츠에 김 가루를 입혀 고소함과 짭조름한 맛의 조화를 꾀했다. 서양식 크래커에 한국 고유 식재료를 더해 색다른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934년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리츠 브랜드는 국내에서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꾸준히 시장을 넓혀왔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NS 소비자 이벤트와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오리온 찍먹 예감.(오리온 제공)

오리온(271560)은 감자칩 '예감'에 찍어 먹는 소스를 더한 '찍먹 예감' 2종을 출시했다. '치폴레마요소스맛'과 '갈릭청양마요소스맛' 2종으로 기존 감자칩보다 두꺼운 칩에 소스를 찍어 먹는 방식이다.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예감 치즈그라탕맛'과 이국적인 치폴레마요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예감 볶음양파맛'에 알싸한 갈릭청양마요 소스를 더해 감칠맛과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는 두 제품 모두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맛의 포인트인 만큼 기존 칩 대비 두께를 두껍게 적용해 예감의 담백함과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개발했다.

jiyounbae@izsl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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