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선발된 서부 관내 학생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출정식은 오는 30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원청 측은 내달 2일 부산체중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은 강세 종목인 농구와 역도, 태권도 등 22종목에서 197명의 학교운동부 선수를 비롯해 축구 등 종목에서 개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출정식에는 서부 선수단을 대표해 이건호 선수(부산대신중, 육상)와 지서윤 선수(동주여중, 농구)가 선서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라며 서부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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