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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 로티와 로리,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으로 깜짝 변신

롯데자이언츠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월드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자이언츠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월드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클래식 시리즈를 기념해 부산 사직야구장에 깜짝 방문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은 오는 16일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매직 페어리 밴드'가 롯데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단으로 변신해 관객 앞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오프닝 공연으로 '매직 페어리 밴드'가 광장에 들어서며 응원가를 연주한다. 공연 동안 '로티'와 '로리', 롯데자이언츠의 마스코트 '윈지'와 '누리'가 등장해 응원 안무를 선보인다. 공연 뒤에는 롯데월드 부산, 롯데자이언츠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야구 경기의 꽃 시구와 시타에도 롯데월드 부산이 참여한다. '로리'는 공을 던지고 로티는 시타자로 나서 활약을 펼친다.

경기 동안 '로티'와 '로리'는 단상에 올라 응원 댄스 타임을 선보이고, 경기 뒤에는 양 팀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응원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롯데월드 부산이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클래식 시리즈를 위해 롯데자이언츠와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만큼 팬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izsl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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