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사회복지사 등 72명 고독사 예방 '달수·달희단' 운영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6일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돌봄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단 '달수·달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이를 위해 달서시니어클럽·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경력자 7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에 배치돼 활동한다.
'달수단(달서구 생활 수리 기동단)'은 취약 1인 가구를 방문해 전등 교체와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달희단(달서구 희망 돌봄단)'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위험 가구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및 인지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약지도와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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