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현장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여권신청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여권 신청 사전예약'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예약하면 된다.

방문일 기준 2주 전부터 전날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 및 점심 교대 시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예약이 제한된다.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산시는 올해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 우선 처리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에는 유아 휴게실도 설치해 가족단위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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