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온도가 33까지 치솟아 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16도, 영양·청송 17도, 영주·울진·영덕·경주 18도, 문경·예천·영천·경산·안동 19도, 대구·칠곡·김천·구미·상주·포항 20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구미 33도, 상주·칠곡·김천·안동·의성 32도, 대구·영천·경산·성주·문경 31도, 영주·영양·고령·청도 30도, 봉화 29도, 포항 28도, 영덕 27도, 울진 2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상·하층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1.5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내륙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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