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5주년 기념' 여수서 오월 공모전…민주화운동 정신 공유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독후감 공모…4월18~5월18일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여수지회는 지역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여수5·18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작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은 참가자들의 독후감을 공모한다.
참가 희망자 중에 선정 도서가 필요한 분은 본회로 문자 접수를 하면 된다. 많은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정도서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배부한다.
공모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다.
초등·중등부는 5월 18일 여수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여수5·18민중항쟁기념 행사장에서 현장체험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초중부는 5·18정신을 주제로 글쓰기, 그리기로 참여하게 된다.
이주미 여수지회장은 "5·18민주화운동의 핵심 가치인 평화, 인권, 진실, 화해, 상생, 치유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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