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카카오T택시 모니터에 '보이스 피싱' 예방 영상 송출
광주경찰청-카카오모빌리티 협약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파트너사 GJT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국 카카오T택시 승객용 모니터를 활용한 치안 시책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일상 속 생활 교통수단인 택시 공간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딥페이크 등 다양한 치안 정책을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과 AI 기술을 악용해 사람 얼굴, 목소리, 말투 등을 조작, 가짜 영상을 만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위한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모빌리티 플랫폼의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사회안전망이 결합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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