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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경기 둘째날 오후 2시 26.91%…20대보다 1.22%p↑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28.59%로 집계됐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28.59%로 집계됐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 기준 경기지역 투표율은 26.91%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28.59% 대비 1.68%p 낮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경기지역 사전투표율 25.69%보단 1.22%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지역 선거인 1171만 5343명 중 315만 3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32.65%, 성남시 수정구 31.08%, 성남시 중원구 30.62%, 가평군 30.33%, 광명시 30.24%, 부천시 소사구 29.58% 하남시 29.67%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산시는 23.39%로 도내 시군구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도내 31개 전 시군엔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선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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