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경기 둘째 날 오후 4시 29.58%…지난 대선보다 0.12%p↑
-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4시 기준 경기지역 투표율은 29.58%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31.38% 대비 1.8%p 낮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경기지역 사전투표율(29.46%)보단 0.12%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지역 선거인 1171만 5343명 중 346만 59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35.69%, 성남시 수정구 34.03%, 성남시 중원구 33.51%, 가평군 33.35%, 광명시 33.19%, 하남시 32.59% 부천시 소사구 32.39%, 연천군 32.27%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산시는 25.75%로 투표율이 가장 낮다.
도내 31개 전 시군엔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됐으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선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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