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 대비' 영종소방서-인천공항 협력 강화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영종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 공항소방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종소방서와 공항소방대는 전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에어사이드(AIR-SIDE) 일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에는 영종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및 119안전센터, 119구조대, 인천국제공항 공항소방대 등 75여명이 참여했다.
공항 주요 시설 위치와 최단 경로 파악, 집결지 숙지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현장 적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영종소방서는 향후 ‘인천공항 대테러·대형화재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훈련’등 을 계획 중이다.
정상기 영종소방서장은 "인천공항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인천공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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