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카지노

달콤한 골드키위 하이볼은 무슨 맛?…제주도, 시제품 개발

 골드키위 감황을 재료로 한 증류주와 하이볼(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골드키위 감황을 재료로 한 증류주와 하이볼(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감황(하트골드)'을 활용한 주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키위 품종 다양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감황'을 주재료로 한 증류주와 하이볼 형태의 주류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 23%로 골드키위 특유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하이볼 제품은 알코올 도수를 6.5%로 낮추고, 골드키위의 달콤한 향과 상큼함을 강조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증류주는 86%, 하이볼은 88.2%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기술원은 전했다.

기술원은 이 두 제품의 제조 공정을 특허 출원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 기업과의 유상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특화상품으로 산업화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또다른 국내 육성 골드키위인 '스위트골드'를 분말로 가공한 시제품도 개발 중이다.

김진영 농식품개발팀장은 "골드키위 대부분은 생과로 유통돼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 시 가격 하락이 우려돼 가공 소재와 상품화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401㏊로 전국(1302㏊)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1만 2692톤으로 전국 1위에 해당한다.

kdm@izsli.shop

더킹카지노 예스카지노 헤븐카지노 타이틀카지노 fm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