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전북 둘째날 오후 1시 43.50%…순창 58.61% 최고
전국 평균 대비 16.33%p↑, 지난 대선 比 6.22%p↑
전남 이어 전국서 두 번째로 높아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1시 기준 전북지역 누적 투표율은 43.5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전북지역 유권자 151만908명(국내 선거인 151만 416명+재외선거인 492명) 중 65만72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누적 투표율 43.50%는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37.28%보다 6.22%p 높은 수치다.
현재 전북은 전남(46.5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투표율 27.17%보다는 16.33%p 높다.
시군별로는 순창군이 58.61%로 가장 높고 전주시 덕진구는 39.22%로 가장 낮다.
도내 14개 시군 중 순창군(58.61%)과 임실군(52.97%), 진안군(52.84%), 장수군(52.42%), 고창군(51.18%), 남원시(50.78%) 등 6개 지역은 50%를 넘어섰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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