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8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학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올해에도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들에게 적성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호 전주대 입학처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입학전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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