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이 정해졌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전북대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142명으로 확정됐다. 142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이전 모집 규모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해 3월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따라 기존 142명에서 58명을 추가로 배정 받은 바 있다. 다만 자율증원으로 정부 입장이 바뀌면서 실제로는 증원분의 50%만 반영된 171명을 선발했었다.

유형별로는 수시 모집이 86명, 정시 모집이 56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으로 87명(61.3%)을 모집하게 된다.

전북대는 아번에 확정된 세부 모집 요강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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