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39억 7000만원 절감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39억 7000만 원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일정 금액 이상의 춘천시 발주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산정이나 설계변경이 적정했는지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
지난해 계약심사 건수는 186건, 예산은 1080억 원이었으며, 심사를 통해 39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
분야별로는 공사의 원가·설계변경 심사(63건) 30억 400만 원, 용역·물품 원가심사(123건) 9억 6300만 원이다.
김상희 시 감사담당관은 “올해 재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더욱더 촘촘한 감사 운영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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