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청소년·가족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어벨과 화과자 만들기 등 창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8세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화천군민 가족 50팀이다. 참가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군 평생교육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31일엔 '2025 초등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화천지역 초등 3~6학년 학생 2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전문 역사 강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한다.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군 평생교육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련관은 지난달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 '청플러스 존'을 개방했고, 매주 토요일엔 '토요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24일 '벚꽃 모나카 만들기' 행사와 31일 '가족사진 퍼즐 만들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별 모집인원은 8세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10팀이다. 참가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군 평생교육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화천 청소년이 더 많은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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