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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조업 생산 4년 만에 최저…올해 넉 달 연속 근로자↓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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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제조업계의 주요 경기지표가 올해 들어 계속 비관적 흐름을 나타낸데 이어 업계 일자리마저 올해 넉 달 연속 전년대비 줄어 대책이 요구된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계 취업자 수는 올해 4월 5만 5000여 명으로, 지난해 4월(5만 8000여 명)보다 3000여 명 줄어드는 등 1년 사이 5.0%의 비율로 줄었다. 앞선 석 달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3월 도내 제조업계 취업자 수가 5만 7000여 명으로, 지난해 3월(6만여 명)보다 3000여 명 줄면서 5.0%의 비율의 감소폭을 기록했고, 올해 1월과 2월의 역시 각각 전년 동월과 비교해 1.2%, 0.5% 비율로 감소했다.

이런 수치들은 도내 제조업계 생산지표가 악화하면서 기록됐다. 통계청의 강원 제조업생산지수(계절조정, 2020년 기준 100)는 올해 1분기 98.7을 기록,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2021년 3분기(98.5) 이후 15분기 동안 첫 기준치 100 미만의 기록이자 가장 낮았다.

제조사들의 경기비관심리도 짙어졌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집계한 도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도 올해 1월 91.2, 2월 92.1, 3월 92.2, 4월 94.5를 기록했고, 이달인 5월에는 90.5일 것으로 예측됐다. CBSI는 기준치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 크면 낙관적인 만큼 강원 제조사들의 경기비관심리가 짙어진 상황이다.

도내 기업계와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연말연시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더불어 내수부진, 급격한 환율변동과 그에 따른 원자재 부담 등 여러 악조건 이어져왔는데, 제조업 역시매출을 비롯한 각종 지표가 둔화했고, 인건비와 인력문제까지 겹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skh881209@izsl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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