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에코프로가 다음 달 17일 충북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 그린데이'(ECO GREEN DAY)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제아동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공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5월 11일까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치부(5~7세),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는 친환경을 소재로 당일 공개된다. 앞서 1회 주제는 '환경 사랑', 2회 주제는 '지구', 3회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지구환경'이었다.

행사장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을 예상해 지역 병원,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미아 방지 팔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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