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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서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충북 7농가 2.32㏊로 확산

상당구 남이면, 충주시 노은면서 추가 확진
위기 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과수화상병(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의 과수화상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2일에도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0.15㏊)과 충주시 노은면(1.03㏊)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용탄동 과수원(0.62㏊)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충주 4곳(용탄동 1곳, 안림동 2곳, 노은면 1곳), 음성 2곳(음성읍 1곳, 금왕읍 1곳), 청주 1곳(남이면) 총 7곳(2.32㏊)으로 확산했다. 전국 발생 농가는 12곳이다.

도는 발생 과원에 긴급방제 명령서를 발급하고 매몰작업을 벌여 5농가 1.14㏊를 매몰했다. 인근 과원 긴급 정밀예찰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64농가(28㏊), 2023년 89농가(38.5㏊), 2022년 88농가(39.4㏊)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 등 과일나무 전염병으로 아직 치료제가 없다. 주로 잎과 가지가 새로 돋아나는 5~6월 발생해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잠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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