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오폐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23년 8월부터 165억 원(국비 29억 원, 시비 136억 원)을 들여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증설로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900톤에서 1만 1800톤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7월 준공을 목표했으나 기업, 아파트 입주로 조기 완공했다"며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기업 환경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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