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목초등학교 앞 교통환경 개선…보도육교 철거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14일 어린이 및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추진한 중목초등학교 앞 교통 환경 개선 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중목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 계획을 수립, 보도육교를 철거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교통신호기 2개소, 바닥 신호등, 양방향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교통시설 정비를 마쳤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교통표지판을 정비하는 한편 시간제 속도제한을 실시해 교통안전을 강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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