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이광호 박정호 박지혜 안은나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막이 올랐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7인과 각 정당들은 12일 0시부터 6월2일까지 총 22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추가로 접수해 기호 2번을 받으면서, 총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10일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호 1번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기호 4번을 각각 받았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5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6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 7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8번을 받았다.

후보 기호는 선거법에 따라 원내 의석 순으로 부여된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결번이 됐다.

무소속 후보의 기호는 선관위에서 추첨한 순서대로 결정된다.

sowon@izsli.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