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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가족, 어떻게 살았길래 TV '청불' 만드나"

李 '형수·김부선 폭언' 논란…김혜경 조카 폭언 등 끄집어내
'설난영 비하' 발언 유시민에 "민주·좌파진영 입다물고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 을)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가 종료된 11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후보의 선거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24.4.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이재명 후보와 가족, 주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들이 했던 말들을 TV에 옮기기만 하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되는 건가"라고 이 후보와 그 가족들의 '막말' 논란을 겨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 장남이 인터넷에 쓴 충격적인 음담패설 댓글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TV토론에서 약간 순화해서 인용했더니 온 세상이 난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 장남 댓글이 이러할진대, 이 후보 본인이 형수님께 한 욕설을 TV토론에서 인용하면 어찌 되겠느냐. 이 후보가 배우 김부선 씨에게 퍼부었다고 김부선 씨가 밝힌 욕설을 방송에서 인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느냐"며 "김부선 씨는 '형수에게 한 욕은 욕도 아니다'라고까지 하셨다"고 공격했다.

또한 "김혜경 여사가 이 후보 조카에게 퍼부은 폭언을 TV에서 인용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경찰 수사 결과 김 여사의 계정이라고 밝혔던 트위터 계정,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hkkim이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세월호 유족 등에 대해 언급한 온갖 막말을 TV에서 인용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라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부부 최측근 배모 씨가 경기도청 직원에게 이재명 부부를 위한 음식 배달, 약 배달 등 심부름을 시키면서 퍼부은 온갖 모멸적인 갑질성 폭언도 TV토론에서 언급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모든 기록은 인터넷 세상에 남아 있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검색해 보면 다 나온다"며 "TV와 신문에 실릴 수조차 없는 흉악안 폭언을 내뱉고 살아왔으니, 역설적으로 세상에 그 민낯이 덜 알려져 온 것"이라고 유도했다.

그러면서 "좌파진영은 문제를 제기한 이준석 후보에게만 여성혐오를 조장한다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선택적 분노라는 점에서 그 모순성은 더욱 짙어진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후보 아내인 설난영 여사에 대해 "영부인이 될 수 있단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다" 등 남편(김문수) 학벌에 기대 살았단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도 "설 여사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그때 그 시절 대학에 갈 수 없었던, 일터에서 가정에서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던 모든 우리 어머니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좌파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비뚤어진 계급주의적 사고관과 봉건적 여성관을 여과 없이 드러낸 망언"이라며 "유 전 이사장의 노골적인 계급적 성차별 발언에 대해 민주당과 좌파진영은 입을 꾹 다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제 김문수 후보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따님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며 "평생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아온 김문수-설난영 부부 가족, 이렇게 살아야 대통령도 될 수 있다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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