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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중앙지검장, 사의 표명에도 대선 지휘…사표는 미수리

2일 중앙지검 구성원과 티타임…3일 선거사범 수사 지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이 지검장,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의 탄핵소추안을 만창일치로 기각했다. 이는 98일 만의 결정이다. 2025.3.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검사장)이 6·3 대선 전날인 2일 업무를 마쳤지만 대선 당일인 3일에도 중앙지검의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할 예정이다.

다만 법무부에 제출한 사직서는 이날까지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이 검사장의 거취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 검사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과 함께 사무실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이임 인사를 나눴다. 이후 부장검사와 평검사들이 순차적으로 검사장실을 찾아 작별 인사를 했다.

이 검사장은 당초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2일까지 근무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날까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공식 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그는 대선 본투표일인 3일에도 불법 선거사범 적발 및 수사 등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하고 챙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여전히 이 검사장 체제로 운영돼 권한대행 체제로 이어지진 않는다.

이 검사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해 탄핵 소추됐다가 지난 3월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두 사람은 탄핵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건강이 악화하면서 사직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법무부가 대선 전날까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이 검사장과 조 차장검사의 운명은 새 정부에서 판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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