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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6차 재판…李정부 출범 후 처음

그간 포토라인서 침묵…이상현 1공수여단장 증인신문 계속
12일 김용현·노상원 등 재판…5월 23일부터 공개 증인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 (공동취재) 2025.6.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통령 선거 뒤 처음으로 법정에 선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는 9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6차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과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재판에 출석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법정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이상현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현장에서 계엄군을 지휘한 인물로, 지난달 26일 공판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래', '전기 끊을 수 없나' 등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지난 증인신문 과정에서는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담을 넘어가야 해", "1대대, 2대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내" 등 이 전 여단장을 비롯한 관련자 간 통화 녹음도 재생됐다.

오는 12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이 진행된다.

이들 재판은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23일 열린 7차 공판까지 총 6차례 비공개로 증인신문을 했다. 이후 지난달 23일 오후 증인신문부터는 공개로 전환됐다.

재판부는 지난 기일에 끝내지 못한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 증인신문을 마저 진행한 뒤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saem@izsl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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