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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0도' 강풍에 체감온도 '뚝'…건조한 날씨 계속[오늘날씨]

아침 최저기온 -10~-1도, 낮 최고기온 0~6도
한파특보 확대 가능성…강원 영동, 경상권 '건조특보'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역에서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화요일인 18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이날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되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다. 한파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낮 동안은 기온이 오르면서 강이나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당분간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충북 남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북 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전날 밤까지, 제주도는 이날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는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남부 앞바다는 전날 밤까지, 동해 중부 앞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는 이날 새벽까지 바람이 30~70㎞로 매우 강하게 물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충남 앞바다와 서해 남부 앞바다는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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