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카지노

'이호재 멀티골' 포항, 수원FC 2-0 완파…3경기 만에 승리

시즌 첫 2골 차 승리…5위 도약

포항 스틸러스가 공격수 이호재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호재가 멀티골을 넣은 포항 스틸러스가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포항은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에서 수원FC를 2-0으로 완파했다.

지난 4월 27일 FC서울전(1-0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포항은 모처럼 이기며 5승 4무 5패(승점 19)로 5위가 됐다. 더불어 포항은 올 시즌 처음으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직전 대구FC를 꺾었던 수원FC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2승 5무 6패(승점 11)로 11위에 머물렀다.

홈팀 포항이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점유했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좀처럼 앞서지 못했다. 전반 13분 이호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30분에는 이호재의 헤더 슈팅이 골대에 막혔다.

답답하게 시간을 보내던 포항은 전반 41분 김인성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이호재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좋은 흐름으로 전반을 보내던 포항은 전반 종료 직전 오베르단이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포항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포항은 후반 시작 55초 만에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이호재는 리그 6호골을 신고하며 득점 부문 단독 3위에 올랐다. 득점 1위는 주민규(대전·8골), 2위는 전진우(전북·6골)다.

이후 수원FC는 박용희, 정승배, 최치웅 등 젊은 공격수들을 추가로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포항은 공격수 김인성을 빼고 수비수 아스프로를 투입하는 등 수비를 강화하면서 실점하지 않으며 2골 차로 승리를 따냈다.

dyk0609@izsli.shop

더킹카지노 예스카지노 헤븐카지노 타이틀카지노 fm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