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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대구FC, 새 사령탑에 김병수 감독 선임

대구FC 신임 사령탑 김병수 감독(대구FC 제공)
대구FC 신임 사령탑 김병수 감독(대구FC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임시 사령탑 체제로 팀을 운영하던 대구FC가 김병수(54)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대구FC은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54)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대구는 박 전 감독이 물러난 뒤 서동원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며 반등을 꾀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15라운드 경기가 끝난 현재 대구는 3승2무10패(승점 11)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고 있다.

대구 구단은 "팀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K리그1 경험을 갖춘 지도자, 자기 철학과 전술을 팀에 접목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지도자, 그리고 강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선임 기준으로 삼아 후보자를 물색했고 김병수 감독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향후 전술적 구상에 맞춘 선수단 보강과 체계적인 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강화를 이뤄 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병수 감독은 27일 저녁 홈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뒤 29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계획이다. 대구 사령탑 데뷔전은 6월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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