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플도 관세 25% 부담해야"…개장전거래서 3.6% 급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도 미국이 아닌 곳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애플의 주가가 개장전 거래에서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3.64% 급락한 194.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SNS에 "나는 오래 전에 애플의 팀 쿡에게 미국에서 판매될 그들의 아이폰이 인도나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미국에서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썼다.
그는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애플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애플이 급락하자 지수 선물도 일제히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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