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46%↑-루시드 0.45%↓ 전기차 혼조(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으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46%, 리비안은 1.91%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45%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0.46% 상승한 344.2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관세로 인해 세계 경제는 물론, 미국 경제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음에도 민간 부분 고용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51%, S&P500은 0.58%, 나스닥은 0.81%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큰 것은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덕분에 테슬라도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리비안도 1.91% 상승한 14.3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45% 하락한 2.1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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