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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오보 탓 주가 8만원→8000원…"배상 책임 없다"

소액주주, 소비자원 상대 손배 패소…2015년 발표 후 10년 만
1·2심 "소비자원 정당"…대법 "근거 불충분, 발표 위법 인정"

본문 이미지 - ‘가짜 백수오’ 제품 파동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약령시의 한 매장에 국내산 백수오가 진열되어 있다. 2015.5.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가짜 백수오’ 제품 파동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약령시의 한 매장에 국내산 백수오가 진열되어 있다. 2015.5.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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