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승객 자체 진화…선제 대처로 400여명 무사히 대피 60대 방화범 들것에 실려 나오던 중 현행범 체포…손에 그을림 흔적
31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소방 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지하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지나는 열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현재 화재는 진화돼 전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2025.5.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